같은 직장에서 비슷한 업무를 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임금격차가 15.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2009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격차가 2008년 12.9%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격차가 30.4%로 가장 컸고, 100~299인 기업 26.3%, 100인 미만 10.3%순이었습니다.
권영순 노동부 고용평등정책관은 "향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차별개선은 사회 양극화 해소와 기업의 노사화합에는 물론 생산성 증가를 위한 필수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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