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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호'' 서울, 기존 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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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번에는 수도권 빅3지역을 중심으로 당선 결과에 따라 건설 부동산 관련 정책들이 어떻게 흘러갈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시장으론 오세훈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기존 핵심 개발사업들엔 가속도가 붙고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은 보다 강화될 전망입니다. 김효정 기자입니다.

<앵커> 사상 첫 재선 서울시장의 탄생.

오세훈 당선자는 어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총 2백만표를 얻어 2위인 한명숙 후보를 2만여표 앞섰습니다.

이로써 한강변 정비사업과 시프트 확대 정책 등 기존에 서울시가 추진하던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이들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성수, 이촌, 반포지구 등 한강변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로 반전될 경우 시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시프트와 역세권 아파트도 관심대상입니다.

오 당선자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2018년까지 13만가구 공급한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특히 역세권 시프트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서울 역세권 아파트들이 몸값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개발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인터뷰/오세훈-서울시장 당선자>
“민선 5기에는 휴먼타운 새롭게 시도, 작년 3개 시범 사업 거쳐 올해부터 본격가동, 아파트 일변도 개발 벗어나 커뮤니티 시설 등 만들어 정겹게 지낼 수 있는 마을 공동체 만들 것“

강남재건축의 재기 가능성은 회의적입니다.

야당 구청장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규제 완화 가능성이 희미해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강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야당의 압승을 확인한만큼 지지율을 되찾기 위한 서민용 주거 대책이 확대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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