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8일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런칭 행사를 갖고 국내시장에 출시합니다. 특히 8일은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에서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4G를 발표하는 시각과 맞물려 갤럭시S와 아이폰4G에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갤럭시S는 구글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특히 4인치 슈퍼아몰레드로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이어갑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휴대폰 20년 역량이 총 결집된 걸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본격적인 출시는 제품 발표후 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로서 이례적으로 전세계 100여개 통신회사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며 “이미 예약물량만 100만대가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애플의 아이폰은 국가별로 특정 통신사업자에게만 제공된데다 무선데이터 이익을 애플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통신사업자들로부터 반감이 커 각국의 통신사업자들 아이폰 대항마로 갤럭시S를 적극 활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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