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법원 경매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 가격을 의미하는 낙찰가율이 80% 아래로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평균 78.5%로 전달 81보다 2%가량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8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며,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매매시장이 위축되자 경매시장에서도 고가 낙찰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매 건수 대비 낙찰건수인 낙찰률도 2.6% 떨어진 31%로 올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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