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수지가 43억6700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지식경제부는 지난 5월 수출이 지난해 5월에 비해 41.9% 증가한 394억8600만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50.0% 늘어나 351억1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지난달 394억3300만달러에 비해 소폭 늘었지만, 수입은 지난 4월 353억7800만달러보다 줄었다. 증가율은 수출, 수입이 모두 4월(30.0%, 42.2%)보다 급증했다.
수입 증가율 상승세가 수출 증가율 상승세를 앞서고 있지만, 무역수지 흑자폭은 지난달 40억5500만달러보다 늘어난 43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