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UAE) 정유회사인 ''타크리어(TAKREER)''사가 발주한 5800억원 규모의 윤활기유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아랍에미리트 최초의 윤활기유 플랜트 건설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주해 다음달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수소화분해 공장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이용해 최신의 촉매탈랍 공정을 거쳐 연간 50만톤 규모의 윤활기유를 생산하게 됩니다.
김동욱 사장은 "이번 수주는 윤활기유 사업경험과 엔지니어링 수행 시스템, 우수한 인력보유 등이 발주처로 부터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향후 아랍에미리트 플랜트 시장에서의 사업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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