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외환시장의 불안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 안정협의회''를 차관급으로 격상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외국환 거래규정을 고쳐 외환시장 안정협의회 위원장을 재정부 소속 1급 공무원에서 재정부 차관으로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발족한 경제금융 합동대책반을 이끄는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이 외환시장 안정협의회까지 총괄 지휘할 예정입니다.
또 외환시장 안정협의회 참석위원도 각 부처의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민간 관련 연구단체를 추가해 외환시장 변동에 따른 대응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