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6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이탈리아 합작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16억5000만달러 규모 석유화학 공장 건설프로젝트 등 2건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탈리아 합작사인 마이레 테크니몬트의 지분은 55%이며, 삼성물산의지분은 45%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4년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