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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초고층 아파트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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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최고급 주거공간으로 각광받았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하반기 줄줄이 이어집니다. 전문가들은 조망과 입지조건을 잘 따져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김효정기자입니다.

<기자>
과거 해당지역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다지며 인기를 구가했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최근에는 고가 주택 수요가 둔화되고 가격 부담이 커지며 선호도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한동안 뜸했던 고층아파트 분양이 올 하반기 다시 기지개를 켤 전망입니다.

도심접근성이 좋고 조망과 일조가 양호한 지역에서 분양되는 단지들이 많아 관심을 끕니다.

올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초고층 아파트는 모두 4천여가구.

먼저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최고 36층 높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입니다.

전용면적 121~171㎡, 총 128가구 중 47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도 한강로3가 국제빌딩 주변 4구역에 164~312㎡ 주상복합 13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84~244㎡ 135가구, 신동아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41층 높이 `파밀리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내놓습니다.

전문가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진만큼 옥석가리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김규정/부동산114팀장>
“입지적 선호도가 있고 고층 아파트로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입지에서 나오는 주상복합은 잠재적 수요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주의해야 한다”

또 분양가가 아직 고가인 단지들이 많아 개발호재나 향후 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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