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대가 미디어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덕은동 일대 116만여㎡ 부지에 미디어산업시설을 조성하고 주택 4870채에 인구 1만2900명이 살 수 있는 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했습니다.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전체 부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53만여㎡에 미디어 관련 시설을 집중, 미디어산업단지로 육성하고 나머지는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통상적인 사업 절차에 따르면 내년 개발 계획에 이어 2012년 실시 계획이 세워지고 2013년 착공돼 2016년 준공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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