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관광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외국인 환자 유치 병원 195개를 조사한 결과 해외네트워크를 갖춘 비율은 35%이며 이 가운데 해외 에이전시나 여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한 병원은 20%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54%가 의료관광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특히 성형과 치과는 선진국보다 경쟁력 있는 만큼 앞으로 의료관광과 의료인력 연수, 병원소프트웨어 수출 등 복합 무역형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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