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코스피 지수 1600선 이하는 과매도 국면이라며 1570선은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수민 연구원은 24일 "증시 모멘텀이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은 현재 펀더멘털보다는 센티멘털 측면의 부정적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불안한 투자 심리와 수급 불안이 펀더멘털 훼손에 비해 과도한 주가 하락을 유인할 수 있다며 수급 불안으로 1600선 이하로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1600 이하는 단기 과매도 국면으로 1600선을 이탈한다고 해도 추가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주봉상 60주선인 1570선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주도 섹터로는 IT, 자동차, 화학 등 에서 낙폭 과대주와 수급과 실적 고려한 선별적 접근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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