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부 중 집안 일을 공평하게 분담하는 부부는 10쌍 중 1쌍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부부의 날을 맞아 발표한 ''우리나라 부부의 자화상'' 통계를 보면 가사 분담에 대해 남편의 8.7%, 부인의 9%만이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아내에 만족하는 남편은 70.6%에 달했지만 남편에 만족하는 아내는 60.8%에 그쳐,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결혼에 대해서는 기혼 남성의 79.7%, 여성의 65.2%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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