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최대의 소비자금융그룹인 아프로 파이낸셜그룹이 운영하는 ‘(재)아프로에프지 장학회’가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원장 최대석 교수)과 공동주최로 “남북한 출신 새세대들의 소통과 연대”라는 주제 하에 ‘제2회 역사,통일,평화 토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약 80여명의 남,북한 출신 대학생들이 20개의 조를 편성해 예선을 진행, 16개의 본선 진출팀을 가렸으며 지난 5월8일 본선 토론대회를 통해 4강팀이 결정된데 이어 15일에는 최종 결선과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프로에프지장학회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북한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교류와 프로그램 확대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도 북한출신 대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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