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이달 대규모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득제한을 받지 않는 마지막 물량이 될 예정이어서 고소득자들의 청약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이번 달 은평과 상암, 강일 지구 등에서 2천가구가 넘는 시프트가 쏟아져 나옵니다.
특히 이번 8월부터 중대형 시프트에 소득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고소득자들의 마지막 청약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김규정/부동산114 부장>
"8월부터 자산기준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고점자 위주로 강일, 상암 등 입지 양호한 곳 85㎡이하 인기끌 것. 가점 떨어진다면 우선공급물량 노려볼만"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2160가구.
먼저 은평구 진관동 은평3지구에 59~85㎡ 423가구가 주인을 찾습니다.
은평뉴타운 안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로 15분이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 닿을 수 있습니다.
마포구 상암동 상암2지구와 4지구에도 59~114㎡이상 주택이 각각 114, 341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상암 DMC, 월드컵경기장 등과 가깝고 상암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 강일동 강일 2지구에도 1272가구의 대규모 시프트가 공급됩니다.
녹지가 풍부해 환경이 쾌적하고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양천구 신월동에 재건축 매입형시프트 10가구도 주인을 찾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