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인 동아화성(회장 임경식)이 자동차부분 주력사업과 가전제품 신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화성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0.13% 상승한 250억원을 기록하며 설립이래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폭을 크게 늘렸습니다.
동아화성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자동차 고무부품인 웨더스트립과 엔진용 도어 개스킷, 엔진호스 등 주력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신장과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 부문에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아화성은 최근 드럼 세탁기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럼세탁기용 고무개스킷 연구 개발에 투자한 결과 현재, 국내 대형사는 물론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 현지법인을 통해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성낙제 동아화성 사장은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매출증가는 괄목할 만한 부분”이라며 “드럼세탁기 수요 급증 속에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판매증가가 지속적인 실적증가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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