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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유연성 신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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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용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고용형태 다양화와 고용시장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는
최근 고용동향과 정책 방향이 논의됐습니다.

지난달 신규 취업자 증가폭이
4년8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 회복이 가시화되자
회의 분위기는 안도감과 자신감이
교차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고용도 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민간부문 고용이 늘고 있는 것은
매우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회복에도
제조업 고용이 계속 줄고 있다며
고용 형태를 다양화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이분법적 구분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시간제 정규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력의 진출입이 자유로워야
극심한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된다는
이 대통령의 평소 인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실제 모든 연령대의
취업자가 늘어난 지난달에도
20대와 30대 청년 취업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은
고용이 나아지는 시점에
노동시장 유연성이라는
정책 과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번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CEO 출신인 이 대통령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스위크는 한국은
경기침체에 경쟁사가 긴축정책을 펼 때
새로운 시장과 신상품에 집중 투자하라는 격언을
실제로 이루어낸 최초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이는 바로 CEO 출신의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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