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6월부터 하와이로 가는 노선을 주10회로 대폭 늘립니다. 기존에는 주7회였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비자 면제 수혜로 하와이 노선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당초 9월 증편 계획을 앞당겨 6월부터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4월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한 하와이 방문객은 3만명을 훌쩍 넘어 1년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새로 증편하는 KE053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호놀룰루 공항에 밤 11시45분 도착하며 호놀룰루에서 출발하는 KE054편은 매주 화, 목, 토 새벽 1시40분에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합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매일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KE501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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