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2010년 1분기 매출액 652.7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순이익 3.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각각 249.97%, 485.44%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시노펙스의 IT사업인 모바일기기 입력장치 사업은 총 매출액의 92.42%인 60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입력장치 사업 중 K-PBA분야는 413억원, 터치스크린은 1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친환경 포장재 사업은 31억원, 필터사업은 16억원의 매출을 나타냈습니다.
순이익의 경우에는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손과 지분법 평가손실로 3.8억원에 그쳤지만 전년 4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그 동안 준비한 터치스크린 주요제품의 내제화 효과로 2분기부터 계열사의 흑자전환과 매출성장 지속 및 이익율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강화유리 사업 진출과 ITO내재화를 통해 터치스크린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보유하고 지속성장 가능기업으로 크게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노펙스는 2010년 연간 2,590억원의 매출과 220억원의 영업이익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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