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시장이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안정을 찾은 뒤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경수 투자분석팀장은 7일 "그리스 문제로 증시가 이전의 강세 분위기와 다른 반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지금은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당장 저가매수로 나서기 보다는 대외 변수가 안정을 찾는 것을 확인하고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증시가 조정국면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지지선을 말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기술적 분석상 이동평균선의 지지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전날 미국 증시가 장중 대폭락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투매가 투매를 부른 것으로 해석되며 뒤이은 반등은 이상 현상이 벌어졌다가 정상화된 과정을 보여준 것 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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