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유럽 재정위기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1680선 아래로 내려갔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 문제가 다시 부각되며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작재로 작용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1.30포인트(2.40%) 하락한 1677.4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들의 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1만1천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79선에서 출발한 뒤 1676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4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사흘째 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선물시장에서는 매수우위를 보이며 프로그램매수를 유발시키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금융 건설주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시가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아차 NHN 등이 반등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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