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은 여성벤처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소기업, 대기업간 상생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앵커>
최시중 위원장은 먼저 아쉬움으로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방송통신 분야에서 여성스러움, 섬세함이 더 필요한데 여성분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여성CEO들이 방송통신쪽에서 나왔으면 한다는 기대도 했습니다.
<인터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특히 방송통신, IT분야에서 그런(남여)역전현상이 다가올까 그런 기대를 한다. 5년후, 10년후에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새로운 모바일 패러다임에 맞게 낡은 제도와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기업과 대기업간 윈윈 상생, 협력할 수 있는 IT생태계를 만들어 벤처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벤처기업인들도 방통위의 역할과 정책방향에 대해서 앞으로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배희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오늘 저희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미처 몰라서 감동을 덜 받는 부분이 있는지 여러 부분에서 느꼈으면 한다."
특히 방통위가 우리 IT산업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시중 위원장은 앞으로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간담회 등 기업들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답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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