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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아이패드 수혜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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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패드 도입을 앞두고 관련업계가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동도서출판 기업 예림당은 풍부한 콘텐츠를 십분 활용해 신규시장 진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디지털 분야의 무한 혁신으로 일컬어지는 아이패드의 영향력이 아동출판 분야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흑백이 주류였던 e-북 시장에서 아동도서 출판업계가 보유한 3D나 홀로그램 형식의
동영상과 사진, 애니메이션 등의 활용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컬러 동영상과 각종 효과 등의 활용을 최적화하는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셈입니다.

아이패드 형태의 디지털 디바이스를 염두한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과 각종 콘텐츠의 DB화 등을 준비해 온 것이 예림당의 최대 강점.

2000년 도입한 DTP 즉 전자출판 퍼블리싱 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했고 이미지 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3D와 홀로그램 형식의 자료를 10만컷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상원 예림당 본부장
"아이패드 형태의 컬러단말기 시장이 와야 아동서 e북 시장이 열린다고 보고 준비했기 때문에 Why시리즈 e북으로 전환할 때 콘텐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누적판매 2천5백만권을 자랑하는‘Why’시리즈 등 흥행 콘텐츠들도 3D 등을 가미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다른 업체보다 아이패드 형태의 단말에 제격입니다.

‘Why?''의 경우 중국과 대만, 프랑스 등 6개국 언어로 출판했고 향후 영미권 등 10개국 이상에 판매할 예정이어서 아이패드 수혜를 세계로 넓힌다는 장점도 생깁니다.

<인터뷰> 최상원 예림당 본부장
"베트남 쪽이 저희가 책자체를 수출하려고 하고있다. 영어로 번역된 책 자체를 제작해서 수출하려 한다. 베트남 쪽하고 아랍 쪽은 구체적으로 계약이 진행중이다"

기존 국가외에 추가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예림당은 해외 로열티 수익 증대는 물론 e-북 시장을 뛰어넘는 아이패드 시대 준비를 완료하고 신규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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