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KT는 로밍 부가 요금제인 ''SHOW 로밍 저팬넘버''의 데이터 요율을 1패킷(0.5KB) 당 1.3원으로 대폭 인하했습니다.
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제공했던 주요 15개국 데이터로밍 요금 할인을 지속키로 했습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상무는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해외에서의 데이터 로밍 이용량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고객이 해외에서도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데이터 로밍 요금을 인하하고,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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