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2개 지역 및 건물의 우편번호가 조정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첫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고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시 진접지구에 3개의 우편번호가 신설되는 등 107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겼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통폐합에 따른 사업장 매각 등으로 18개 우편번호는 사라졌다.
행정구역 명칭만 변경된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구 대보면), 충남 당진군 송악읍(구 송악면) 등은 기존과 동일한 우편번호를 사용한다.
이번 고시로 전국 우편번호 수는 3만855개에서 3만943개로 88개가 늘어났다.
다음 우편번호 조정은 창원·마산·진해시의 행정구역 통폐합을반영, 7월 이후 고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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