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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역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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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에 이어 참여정부 시절 흑자를 보였던 남북교역이 현 정부 들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남북교역은 문민정부 시절인 1997년까지 적자를 보이다가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 1998년부터 참여정부가 사실상 마무리된 2007년까지 흑자를 보였다.

그러나 현 정부가 들어선 2008년 이후 2년간 남북교역은 적자로 돌아섰다.

남북교역에서 흑자는 북한으로 반출이 남한으로 반입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북한으로 반출이 남한으로 반입보다 많았고 현 정부 들어 이런 현상은 역전됐다는 이야기다.

남북교역 흑자는 1998년 3천790만달러에서 2005년 11배인 4억1천770만달러로 증가했다가 2007년에는 2억6천220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이 기간 반출이 반입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었기 때문으로 반출액은 1998년 1억2천890만달러에서 2007년 10억2천860만달러로 커졌다.

그러나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교역 수지는 적자로 돌아서 2008년 5천400만달러 적자를 보인 데 이어 지난해에는 2억9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국민의정부 이후 남북교역에서 반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과 달리 2008년과 지난해에는 반출액이 2년 연속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08년에는 반출액이 8억8천340만달러로 전년보다 14.1% 감소했고 지난해에도 다시 17.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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