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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사회취약계층 자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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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부산시청에서 성세환부행장과 이귀자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 어린이재단 강동석 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과 중학교 입학생들의 학용품과 교복 구입에 써달라며 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선정하게 되며, 초등학생 160명에는 1인당 학용품 구입비용 5만원을, 중학교 입학생 40명에게는 1인당 교복비용 30만원을 이번주내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최근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시급한 지원부문은 교육과 학습 부문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학교 입학생들은 새 교복을 가장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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