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개인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45분 현재 전일대비 1.73포인트(0.34%) 오른 513.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3% 오른 513.61로 출발해 장중 하락 반전했으나 개인 매수가 늘어나며 상승세를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한때 매수로 돌아섰으나 다시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인 127억원, 기관이 13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나흘째 매도세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통신서비스 업정이 강세를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K컴즈 SK브로드밴드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매수 영향으로 테마주들의 순환매가 진행되며 U-헬스케어 교육 관련주 등이 강세다.
시범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헬스케어 관련주인 코오롱아이넷 바이오스페이스 지앤알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삼성 컨소시엄과 LG 컨소시엄 중 1곳을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개혁 발언으로 디지털대성 에듀박스 아이넷스쿨 등 교육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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