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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년새 수출 12위에서 9위로 부상"-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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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수출이 최근 10년간 꾸준히 늘어나며 99년 세계 12위에서 지난해 9위의 수출 대국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 ''하버 애널리틱스''의 통계를 인용해 중국이 세계 최대의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지난 1999년 5대 수출국이었던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이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는 등 수출 강국의 판도가 10년새 급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20%의 성장을 보여 1999년 9위에서 지난해 세계 최대의 수출국으로 부상했고, 독일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수출 1위를 지켜왔지만 지난해 중국에 자리를 넘겨주고 2위로 밀려났다.

영국의 경우 99년 세계 5위의 수출대국이었으나 지난해 10위로 뒤쳐졌고, 한국은 99년 세계 12위에서 지난해 9위의 수출 대국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수출은 전체적으로 4% 이상 성장해 중국(20%)과 인도(16%) 한국(10%) 등 아시아 신흥 강국보다 뒤졌지만 영국, 캐나다, 일본보다는 앞섰다.

한편 NYT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21% 증가하고, 중국은 18% 증가하는 등 수출이 호전되고 있어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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