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이르면 연내 고용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합니다.
통계청은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에서 경제정책의 원활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활동, 고용, 물가 등 정책맞춤형 통계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속기간, 근로시간, 임금 등 고용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연내에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반기 중 사업체 규모별 취업자 지표를 개발해 정책의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현재 고용과 관련한 양적 지표는 많이 있지만 고용의 질을 보여주는 통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연내에 시범작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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