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LG상사가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천200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1분기 트레이딩과 E&P 모두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세전이익이 458억원에 달해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품가격과 환율 추이를 감안할 때 트레이딩 부문 역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트레이딩 부문을 지난해 수준으로 감안하더라도 오만웨스트부카 유전과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 등 E&P 부문 이익 증가로 당사 추정치를 만족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말 수주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전 플랜트 역시 수수료 수입 증가에 기여하는 바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GS리테일(32% 지분보유)의 백화점, 대형마트 영업양수도에 따른 매각차익 발생으로 800억원 이상의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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