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한국경제신문>
▲개포 재건축 32개 단지 통합 개발
-재건축 마스터플랜 6월까지 확정
한국경제신문은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를 통합 개발하는 마스터 플랜이 오는 6월 확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일대가 통합 개발되면 대모산과 양재천을 잇는 녹지축과 생태육교가 들어서는 3만~4만세대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입니다.
▲''발톱''드러낸 중국 vs 다급해진 미국
-세계 곳곳서 ''치킨게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마주보고 자동차를 몰다 한쪽이 겁에 질려 핸들을 꺽어야 끝나는 ''치킨게임''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양국은 지난달 말 이후 불과 12일 동안 전기담요, 닭고기, 선물용 리본 등을 두고 최고 231%의 보복관세를 주고 받으며 갈때까지 가보자는 기세로 싸우고 있습니다.
▲수익 늘어난 저축은행, 서민대출은 외면
-부동산 담보 대출만 치중
저축은행들이 지난해 많은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은 서민층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늘리기보다는 손쉬운 부동산 담보 대출로 돈을 번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미국 ''태양광 메카''에 발전소 짓는다
-캘리포니아 전력회사와 합작
삼성물산이 미국 최대 태양광 시장이자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메카''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따냈습니다. 캘리포니아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총 사업규모 21억달러짜리 ''태양광 이니셔티브''에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 참여하기로 한 것입니다.
▲구조조정 바람 4월부터 다시 분다
-건설ㆍ조선ㆍ해운 집중 점검
채권은행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기업그룹을 시작으로 거래 기업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에 착수합니다.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는 등 전방위적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대우건설 인수..TR어메리카 ''이상한 행보''
-채권단 대신 정치권 면담만
대우건설 인수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미국계 투자 컨소시엄인 TR어메리카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채권단이나 금융위원회 등 관련 정부기관을 방문하겠다는 사전협의조차 진행하지 않은 채 정ㆍ관계 유력 인사와의 면담 계획만을 일방적으로 잡아 놓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보험ㆍ증권사도 사외이사제 개선한다
은행에 이어 보험ㆍ증권사들도 올 상반기 중에 사외이사제도를 손질합니다.
▲재정부 "금융 확장기조 유지"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내외 경제가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유럽의 신용 불안 우려 등으로 대내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당분간 확장적인 거시정책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
▲"미분양 양도세 감면 연장 검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도입했던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의 연장여부와 관련해 "도움이 될지 의구스럽지만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서 도요타 상대 첫 손배소
국내에서도 도요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이 처음으로 제기됐습니다.
<동아일보>
▲국내자본, 선진국 빌딩매입 ''큰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얼어붙은 국내 자본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국 국가채무 4년내 184조 늘어날 듯
한국의 국가채무가 2009~2013년에 약 184조원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겨레신문>
▲이성태 "금리인상 멀지 않을 것"
한겨레신문은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이후 우리 경제에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하며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직장인 5명중 1명 ''부업''
금융위기 이후 경제적인 이유로 부업을 가진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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