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실적 모멘텀이 최근 다소 둔화됐지만 오는 3분기까지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한국 증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의 재고 순환이 초기 단계이고, 주요 수출업체의 세계 경쟁력이 개선됐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적개선세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둔화된 것은 구조조정 비용과 예상보다 많은 연말 보너스 지급 때문으로 분석하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KB금융 등 IT와 금융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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