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중 여의도의 10배 면적을 덮을 수 있는 물량의 우체국 소포가 배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 모두 1억7천만 여통의 우편물과 972만 개의 소포를 배달했다고 밝혔다.
소포 972만개는 지난해 설 소통물량 대비 16% 증가한 물량이며, 이를 펼쳐놓았을 경우 87.48㎢로 여의도면적의 10배에 달한다.
소포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난 8일에는 평소 하루 물량의 3배가 넘는 135만개의 소포가 접수되어, 우정 역사상 일일 최고 물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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