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증권사CEO가 뛴다'' 올해 종합증권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KB투자증권 김명한 사장을 만나봤습니다.
김 사장은 코스피지수가 상반기에는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 상장물량 증가에 따른 부담으로 1500선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에 1700~18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 1500선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주식비중을 높이는 투자전략을 조언했습니다.
김 사장은 설립 3년째인 올해는 오프라인 지점확대를 통해 종합증권사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증권사 M&A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리테일 네트워크가 강한 증권사에 관심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김명한 사장은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시티뱅크 애널리스트, 케미컬뱅크 서울지점 수석 딜러, 체이스맨하탄뱅크 서울지점 본부장,JP모간 한국대표, 도이치방크그룹 한국대표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8년 3월 KB투자증권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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