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한국경제신문>
*글로벌 통신사 반애플 동맹..''슈퍼 앱스토어''출범
-휴대폰 사용자 30억명 이용..
KTㆍSKTㆍAT&T 등 참여
세계 20여개 통신사와 제조업체들이 공동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사고 파는 ''슈퍼 앱스토어'' 도매장터를 내년초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들 통신사에는 세계 인구의 3분의 2이상이 가입해 있어 애플 구글 등이 주도해 온 모바일 앱스토어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강남권 금융자산 180조
-은행·증권 VIP유치전
강남권의 금융자산 180조원을 확보하려는 금융사들의 쟁탈전이 뜨겁습니다.
강남 · 서초 · 송파 등 강남 3구에는 지난해말 이후 8개 VIP 점포가 신설되는 등 11개 증권사가 모두 53개 VIP점포를 설립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말 차관·비서관 인사
-분위기 쇄신용 개각 가능성 낮아
이명박 대통령이 일부 차관(급)과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이달 말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장관급 등 분위기 쇄신용 개각은 일단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작년 4분기 4.6% `깜짝 성장`
-차 전자 수출회복ㆍ경기부양.. 디플레ㆍ엔고 우려
지난해 4분기 일본 경제 성장이 전분기대비 4.6% 로 집계돼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출회복과 일본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결과로, 이로써 일본 경제는 3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올해 11.4% 고성장 지속
-일본 제치고 ''경제 G2'' 발돋움 예고
올해 중국 경제는 11.4% 성장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당국이 금리인상 등 적극적인 경기과열 억제정책을 펴겠지만 수출 활성화로 성장률은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기업 ''인사 드래프트제'' 확산
-선택 못받으면 보직 해임ㆍ퇴출
인사 권한을 가진 부서장들이 일하고 싶은 직원을 골라 데려오는 이른바 ''드래프트''식 인사가 공기업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은 본부장에 직원 선발권을 주고 선택받지 못할 경우 보직 해임과 퇴출 등을 단행했습니다.
<조선일보>
*여 ''세종시 당론 변경'' 착수
여권 주류가 설 연휴 직후 한나라당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세종시 당론 변경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주4일 근무.. 육야 여성 공무원 ''재택근무''
올 하반기부터 육아 부담이 있는 여성 공무원과 전산프로그램 개발 같이 독자 근무가 가능한 공무원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중앙일보>
*트리플 충격.. 아프기는 하지만 병들정도 아니다
중앙일보는 그리스 재정위기와 두바이의 채무유예, 중국의 긴축정책이 겹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지만 미국 금융위기처럼 경제 기반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도요타 트럭도 리콜
도요타가 미국에서 2010년형 타코마 픽업 트럭 8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힌 데 이어 국내에서 중고 도요타 차 가격이 한달새 최대 500만원 하락했습니다.
<동아일보>
*보석 178% 핸드백 61% 수입 급증
지난달 실업자수가 120만명을 넘고 할인점 매출이 12% 감소한 가운데 핸드백 모피 귀금속 위스키 등 값비싼 외제품 수입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자금 상환제'' 군복무중 이자 면제 추진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취업후 학자금상환제에 따른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이 군복무를 하는 기간에는 이자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겨레>
*"한은 후임총재, 독립성 확보 가장 중요"
다음달말 임기가 끝나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 선정과 관련해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후임 총재가 갖춰야 할 최고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의심스런 금융거래 ''1천만원'' 넘으면 추적
금융기관이 비자금이나 뇌물, 불법증여로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포착했을 때 당국에 의무적으로 통보하는 기준 액수가 현행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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