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기청이 중소기업 R&D 자금 지원방식을 개선하고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원 평가기준도 사업성 위조로 전환됩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중소기업청이 올해부터 중소기업 R&D 자금지원 방식을 대폭 개선합니다.
먼저 신청 자격을 기존 제조업 위주에서 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합니다.
<인터뷰: 홍석우 중기청장- "지난해 서비스업 R&D 지원이 3.7% 였는데 올해연말까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R&D자금 지원 접수시기도 탈락된 기업이 다시 지원할 수 있도록 상반기까지로 연장합니다.
또한 중소기업 R&D의 목적이 기술개발이 아닌 기술사업화임을 고려해 신규 지원과제를 선정할 때 기술성과 사업성의 반영 비중을 4:6으로 사업성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홍석우 중기청장 - "사업성 비중을 높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 >
신청과정과 평가과정을 간소화했고, 종이없는 전자평가를 도입해 연간 37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금이 지원된 모든과제에 대해 추후 경영성과를 추적 조사해 객관적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 입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8개 분야의 중소기업 R&D 지원에 모두 4천184억원을 투입할 방침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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