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용 연탄을 배달하는 ‘2010 설맞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임주재 사장과 전명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들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연탄 1만장과 위문품을 기증한 데 이어 서울 도봉구 도봉동 안골 일대에서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습니다.
임 사장은 “겨울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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