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포스코가 바다숲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농식품부와 포스코는 철강슬래그를 이용해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바다숲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 등에 대해 상호 폭넓은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철강슬래그란 철강 제조과정에서 쇳물과 함께 생성되는 물질로 생성과정에서 CO2를 포집하는 등 해양환경과 생물 안정성이 검증된 친환경적인 소재입니다.
포스코는 향후 5년간 농식품부에 철강슬래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식품부는 이를 인공어초와 바다숲 등 수산자원조성 재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한 대학과 업체 등과 협력해 바다숲과 수산자원 조성에 필요한 관련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수산분야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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