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신형 ''프리우스''에 이어 ''렉서스 HS250h''와 ''사이''에 대해서도 리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HS250h와 사이의 리콜 대상은 일본 국내외를 합쳐서 총 2만6천800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이와함께 가정용 전원으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제작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100대 안팎도 리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써 도요타가 최근 생산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모두 리콜조치 돼 환경차 기술개발.판매에도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브레이크 결함이 적발된 신형 ''프리우스''에 대해서 이번주 국토교통성에 리콜 신고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요타는 ''긴급위기대응팀''을 편성해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의회 공청회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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