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대한생명의 상장공모(IPO)시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을 매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공자위 관계자는 "대한생명 상장공모시 예보보유 지분의 시장성을 확보하고 공적자금의 조기회수를 위해 지분매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일부 지분을 매각(구주매출 참여)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생명의 지분은 현재 한화건설 등 한화 측 지분 67%(11억7000만주), 예보 33%(2억3000만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구체적인 매각물량은 추후 최종 공모가격 결정 후 확정하게 되며 상장 후 잔여지분 매각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공자위 논의를 거쳐 별도의 매각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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