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인천~자카르타 노선에서 좌석공유 방식으로 공동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현재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주 7회에 대해서만 공동운항을 하고 있지만, 8일부터는 가루다항공이운항하는 주 3회에 대해서도 좌석을 공유키로 했다.
공동운항 편수가 주 7회에서 주 10회로 확대됨에 따라 이용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지게 됐다.
양사는 인천~발리 노선에서도 대한항공 주 7회, 가루다항공 주 3회 등 총 10회를 공동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