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국제 원당가격 급등과 제약부문 재고자산 정리 등으로 전년보다 0.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 8천387억원으로 전년보다 9.8% 늘었고, 영업이익은 2천619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증가했습니다.
회사측은 가정용 베이킹 제품인 프리믹스(pre-mix) 시장의 확대 등 기능성 소재식품과 두부와 콩나물 등 신선식품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원당가 급등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에 의한 부담과 제약부문의 재고자산 건전화를 위한 유통재고 축소 작업 등으로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4조7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4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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