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당국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폭력 안전 인증제''를 도입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부터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별로 모든 초·중·고교에 대한 국가 차원의 학교폭력 안전도 실태 조사가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평가 항목은 예방 인프라, 예방 활동, 지원 체제, 사안 처리 등으로, 학교별로 점수에 따라 ''학교폭력 안전성''의 등급이 매겨집니다.
교과부는 안전도가 일정 점수 이상인 학교는 ''안전학교''로 인증하고, 안전도가 낮은 학교는 전문가 컨설팅과 교원 및 학부모 연수 지원 등을 통해 안전도를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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