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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외국인 매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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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외국인 매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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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상승에 힘입어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왔던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급반등하며 161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21포인트(1.20%) 오른 1615.02를 기록,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등 해외 증시가 안정되며 18.35포인트 오른 1614.16에서 출발한 뒤 프로그램 매물로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외국인 매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1610선 중반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요 업종으로 고른 매수를 보이면서 순매수 금액이 1천378억원에 달해 나흘만에 1천억원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차익매도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매도가 2309억원을 기록하면서 기관도 135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 탄력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단기 낙폭이 컸던 건설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대표적 중국관련주인 철강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경기방어주인 통신 전기가스업종은 상대적인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상위 종목들도 현대중공업 포스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경기관련주의 강세와 함께 대부분 종목으로 상승 흐름이 확대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달러약세로 인해 9일만에 1150원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90원(-0.94%) 내린 1149.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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