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계기업 채용규모가 지난해 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외국계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4년제 대졸신입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29%로 나타났습니다.
채용규모를 밝힌 19개사의 올해 정규직 채용인원은 총 364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2009년 채용한 446명에 비해 18%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비록 올해는 외국계 기업의 신규채용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계기업의 경우 수시채용이 많고, 경제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재를 추가로 모집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꾸준히 관심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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