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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콘, 중국 BYD와 전기자동차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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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엑스콘(대표이사 유영선)이 중국 최대규모의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인 BYD와 사업협력을 추진합니다.

엑스콘은 지난 21일 중국 심천에서, 중국 최대규모의 전기자동차 생산기업 BYD Company Limited(비야디, 회장 왕촨푸)와 양사간 포괄적 파트너쉽 관계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합의서에서 상호간 확고한 ''파트너쉽''에 의거해 중장기적인 독점적 업무제휴 추진을 약속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부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BYD가 가진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역량과 엑스콘이 보유한 구동장치 등의 기술력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배터리와 관련한 공동 연구개발, △전기자동차 기술규정 수립과 관련한 협력과 △기타 양사간 이익증진을 위한 합작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연구개발 TF팀을 조직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엑스콘 관계자는 "지난 15일 체결한 양수계약에 의해 국내 최고의 기술수준과 아울러 이미 양산체제를 갖춘 에이디텍스의 전기자동차부문을 인수함으로써 확실한 성장동력을 획득한 바 있다"라면서 "BYD와의 구체적인 사업제휴는, 엑스콘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중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공격적으로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는 BYD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엑스콘의 해외진출 전략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BYD사는, 지난 1995년에 설립되어 10년만에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으로 성장했고, 2003년에는 자동차산업에 진출하여 지난해 내수시장 1위에 오르는 등 매년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중국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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