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09년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V8 가솔린 타우엔진’이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우엔진’은 현대ㆍ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3년부터 약 5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첫 8기통 독자 개발 엔진으로 현대ㆍ기아차의 후륜 구동 최고급 대형 차량에 장착되고 있으며, 4.6, 5.0, 5.5리터의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타우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사가 발표한 ‘북미 10대 엔진’에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선정됐고, ‘타우엔진’을 탑재한 ‘제네시스’가 200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타우엔진’의 우수성은 이미 출시 직후부터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박성현 현대ㆍ기아차 부사장은 "현대ㆍ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결집된 타우엔진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고객을 위한, 환경을 고려한 세계 최고의 친환경, 고성능 엔진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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