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이 문화재단 한국사진은행을 통해 관계사인 영남저축은행 신사옥 10층 갤러리(제비꽃)에서 ''이형록 사진전''을 개최하고 사진집(눈빛출판사)을 발간합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이형록씨의 일생을 대변하는 작품 72점과 각종 문헌 자료들이 망라된 사진집 등 총 94점의 작품이 내년 1월 31일(일)까지 전시됩니다.
이형록 사진가는 93세로 현재 대한민국의 생존 사진가 중 최고령이며, 1950년대 리얼리즘 사진의 개척자로 우리 나라 최초의 사진연구회인 ‘신선회’를 발족하고 한국 사진사에서 리얼리즘이 자리잡고 대중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거록을 남긴 인물입니다.
오는 12일(토)에는 이번 사진전 개최를 기념해 같은 장소에서 이형록 사진가와 가족들, 원로 사진가, 사진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오프닝 행사가 열리며, 차세대 명창 김지숙의 판소리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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