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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초대석] 이익환 AnC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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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
CEO초대석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회사명을 ㈜스포츠서울21에서 ㈜AnC바이오홀딩스로 바꾸고 바이오사업을 본격적으로 출범시킨 AnC바이오홀딩스의 이익환 대표이사를 모시고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바이오사업을 하시는 것인지 설명해 주신다면?

<답변-1>
바이오와 관련해 크게 세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설명드릴 것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생산사업입니다.

저희 회사는 경기도 평택에 세계적 수준의
세포치료제 관련 양산공장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심장근육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와 피부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를 생산합니다.

다음으로는 인공장기사업이 있습니다.

이 분야는 과거부터 계속 해오던 사업인데 심혈관계관련 인공장기를 중심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 신종플루 때문에 관심을 많이 끌었던 백신류의 생산도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앵커-2>
세계적 수준의 세포치료제 양산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다국적 제약회사와 같은 큰 제약회사들도 에이앤씨바이오와 같은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나요?

<답변-2>
세포치료제를 위탁생산해 줄 수 있는 설비로는 저희 공장이 가장 첨단이며 규모 또한 큰 편입니다.

물론 생산시설 건립을 시작한 미국 바이오회사들이 몇몇 있지만 이 시설 대부분은 자기네 회사의 자체 수요를 커버하기 위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설비로는 저희 것이 상업적으로 가장 앞서 간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3>
새로운 방식의 백신 생산기술을 확보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것인가요.

<답변-3>
현재 백신 관련 세계적 추세는 유정란을 이용해 백신을 만드는 기존 방식은 유지하되 세포배양방식에 근거한 차세대 백신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정란 방식에서 기인한 백신 확보의 불확실성을 보완하고 차세대 백신을 개발해 안전성 문제를 개선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미국Vaxin사로부터 도입한 백신 생산기술은 이 두 가지 관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는 기술로서 효율과 안전성이 검증된 인간세포주와 플루 바이러스 유전자의 안전한 일부분을 이용해 백신을 생산함으로써 유효하고 안전한 백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그 접종방법이 입이나 코에 분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접종도 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죠.

<앵커-4>
방금 설명하신 백신을 비롯해 회사가 갖고 있는 세포치료제들이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게 되나요.

<답변-4>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치고 1,000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이 준비중입니다.

다른 의약품과 달리 백신류의 임상2상은 7주 안에 완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되리라 여겨지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차세대 백신양산체제가 갖춰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심장근육 재생 세포치료제는 이미 유럽 시판이 가능하므로 내년 중에 유럽의 시설인증을 받고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며 일본 기술진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피부 재생 세포치료제는 일본 규정의 특성상 수 개월 내에 위탁생산해 수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미국 버몬트주에 우리 기술과 플랜트를 수출하는 것도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 될 것이므로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 수익도 내년 중에 실현될 예정입니다.

<앵커-5>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내년 상반기가 상당히 기대되는데 마지막으로 내년 상반기 회사 전망을 좀 말씀해주시죠.

<답변-5>
그렇습니다. 올해까지는 사업준비기간이었고,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버몬트 프로젝트의 기술이전료만 해도 150억원이 넘습니다.

내년 반기보고서부터는 바이오 관련 사업의 실적이 눈에 띄게 신장될 것입니다.

예상실적 관련 자세한 수치는 조만간 공시나 공식적인 IR자리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익환 AnC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와 함께 회사 현황, 향후 비전 등을 점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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